KT스카이라이프,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공모…18일까지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TV 시청이 필요한 복지시설과 취약 계층 시설에 UHD TV와 평생 무료 시청권을 제공하는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공모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에 따라 이메일을 통해 에 사랑의 안테나가 필요한 장소와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KT스카이라이프 지난 2015년부터 사랑의 안테나를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운영해 왔다. 전국 1291개소의 개인, 보육원, 요양소 등에 지금까지 TV와 시청권을 제공했다.

올해 국민사연공모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한국장애인시설복지협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남북하나재단 △카카오 같이가치가 함께 진행하며, 각 단체 및 기업 홈페이지에 게시해 더 많은 이웃의 사연을 공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남북하나재단을 협력 단체로 확대해 탈북민의 사연을 함께 공모하고, 카카오 '같이가치' 홈페이지 내 온라인 모금을 통해 모금된 금액 전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철호 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실장은 "위성방송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미디어 시청권을 보장하여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