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팠던 더블보기'… PGA 김시우, 메모리얼 토너먼트 4위 마감

심규현 기자 2023. 6. 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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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한 김시우(27)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 위치한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시우는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쳐 단독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결국 김시우는 초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한 채 단독 4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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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한 김시우(27)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 ⓒAFPBBNews = News1

김시우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 위치한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시우는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쳐 단독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직전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위치했기에 김시우의 이번 결과는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김시우는 경기 초반에만 3타를 잃으며 일찌감치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후 경기 중반 연속 버디로 다시 살아나는듯 했으나 14번(파4) 홀에서 치명적인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추격의 힘을 잃었다. 결국 김시우는 초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한 채 단독 4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 트로피는 연장 접전 끝에 빅토르 호블란이 차지했다. 호블란은 연장전에서 대니 맥카시를 꺾으며 약 1년 6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빅토르 호블란. ⓒAFPBBNews = News1

한편 안병훈은 이날 이븐파를 치며 공동 24위(1오버파 289타)에 올랐다. 김성현과 임성재는 공동 41위(4오버파 292타)로 대회를 마쳤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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