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들어온 MBTI…출판가 테마소설집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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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독자들 사로잡으려 MBTI를 책으로 가져왔습니다."
성격유형검사 MBTI는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문화로 자리 잡았다.
MBTI 유형 16가지를 모두 담아 총 세권으로 완성됐다.
자신의 MBTI 유형을 바꾸고 싶은 주인공('당신의 MBTI를 바꿔드립니다')부터 서로 어울리기 쉽지 않은 E와 I형에 대한 이야기('E&I 클럽') 등 학교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섞인 MBTI 문화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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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MZ세대 독자들 사로잡으려 MBTI를 책으로 가져왔습니다."
성격유형검사 MBTI는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문화로 자리 잡았다.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성격은 만남을 가질 때 필수적인 대화 주제가 됐고 소개팅부터 채용 면접에까지 활용되고 있다. MBTI 특징에 대한 풀이나 분석은 지금도 유행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MBTI를 중심으로 한 소설집 출간이 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출간을 이어온 MBTI 테마소설집에 이어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MBTI 소설도 등장했다.
'우리 MBTI가 같네요!'(읻다)는 지난해 시작한 시리즈의 최종권이다. MBTI 유형 16가지를 모두 담아 총 세권으로 완성됐다. 이번 3권에서는 ESFP, ENFJ, ISFP, ESFJ, ISFJ 등 5가지 유형을 각각 단편으로 만들었다. 위수정, 이주란, 함윤이 등 5명의작가가 공감 능력과 다정함이 특징인 F유형을 다뤘다.
출판사 관계자는 "1권인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를 펴낸 후 MBTI에 관심이 많은 젊은 독자층을 중심으로 호응이 이어졌고 잡지나 유튜브 등에서도 독특한 테마인 만큼 주목했던 것 같다"며 "젊은 독자층을 염두에 두고 기획한 시리즈인데 확실히 반응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청소년을 위한 MBTI 소설도 있다.
'너의 MBTI가 궁금해'(북오션)는 조경아, 정명섭 등 4명의 작가가 쓴 MBTI 이야기다. 청소년 독자들이 공감할 만한 교우 관계, 사랑 등의 이야기에 MBTI라는 소재가 스며들어있다. 자신의 MBTI 유형을 바꾸고 싶은 주인공('당신의 MBTI를 바꿔드립니다')부터 서로 어울리기 쉽지 않은 E와 I형에 대한 이야기('E&I 클럽') 등 학교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섞인 MBTI 문화를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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