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영의 푸드테라피] 굶주린 다이어터를 위한 요리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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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토마토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할 수 있는 요리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요리는 토마토 수프입니다.
두 번째 요리는 두부 토마토 볶음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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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기온이 오르면서 물놀이 시설도 속속 개장하고 있는데요.
물론 이 뜨거운 계절이 반갑지 않은 분도 있으실 겁니다.
긴 옷가지에 꽁꽁 숨겨놓은 살을 더는 감출 방법이 없기 때문인데요.
간혹 급하게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도 있는데,
무조건 굶는 것은 건강을 해치기 쉽고, 요요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더 큽니다.
먹는 양을 급격히 줄이는 경우 지방의 감소뿐 아니라 수분과 근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식단 관리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을 올바르게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는 단연 ‘토마토’가 으뜸입니다.
토마토의 주성분은 수분으로, 칼로리가 낮은 데 비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됩니다.
또,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을 포함하고 있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이 풍부합니다.
토마토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할 수 있는 요리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 다이어트에 지친 당신께, 영혼을 위한 ‘토마토 수프’
첫 번째 요리는 토마토 수프입니다.
잘 익은 토마토와 냉장고 안의 자투리 채소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토마토는 칼집을 내서 뜨거운 물을 끼얹어 껍질을 벗긴 후 곱게 갈아줍니다.
채소들을 깍둑썰기 해 볶은 다음, 토마토 갈은 것을 함께 넣고 30분 이상 중간 불보다 약한 불로 푹 끓여주면 되는데요.
이때 월계수잎 과 타임이나 바질 같은 드라이 허브, 샐러리를 잘라 함께 끓여 주면 풍미가 한 층 살아납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죠.
■ 쉽게 꺼지지 않아, ‘포만감 가득’ 두부 토마토 볶음밥
두 번째 요리는 두부 토마토 볶음밥입니다.
토마토 못지않게 두부도 다이어트를 할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인데요.
단백질에는 동물성과 식물성이 있는데, 콩에는 다이어트에 좋은 쪽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니 밥 양은 적게 하고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두부의 비율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는 으깨질 수 있으니 기름에 굴려 따로 준비해 둡니다.
양파, 당근 등 채소를 볶은 다음 현미나 귀리로 지은 밥과 토마토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지용성 영양소이기 때문에 오일을 첨가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죠.
마지막으로 간을 하고 두부를 올리면 다이어트 식단에 알맞은 든든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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