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물리학에서 양자역학까지"…알고 보면 늘 우리 곁에 있는 '물리학'

김정한 기자 2023. 6. 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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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대중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영역이 있다.

하지만 물리학은 우리 삶에 매우 밀접해 있다.

이에 양자물리학의 권위자이자 옥스퍼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인 블라트코 베드럴은 이 책을 통해 상대성이론, 불확정성 원리 등 고전물리학을 비롯해 양자역학까지 넘나들며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일상 속 물리학의 원리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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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고양이와 물리학'
고양이와 물리학(알에이치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대중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영역이 있다. 바로, 과학이다. 그중에서도 물리학은 화학부터, 생물학, 사회학, 경제학까지 여러 부문에서 나타나는 이질적 현상들을 설명하는 지식인데도 대다수가 멀게 느낀다.

하지만 물리학은 우리 삶에 매우 밀접해 있다. 이에 양자물리학의 권위자이자 옥스퍼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인 블라트코 베드럴은 이 책을 통해 상대성이론, 불확정성 원리 등 고전물리학을 비롯해 양자역학까지 넘나들며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일상 속 물리학의 원리를 알려준다.

저자는 물리학의 역할은 실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 시대의 기술 수준에서 세계와 미래를 알고 싶다면 비전공자들도 물리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러한 생각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도시 설계, 경제 현상, 전염병 추적 등 인간 사회의 수많은 역학 관계를 현대물리학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이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정확한 시각은 '물리학'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증명한다.

이 책은 뉴턴, 하이젠베르크, 아인슈타인, 스티븐 와인버그 등 여러 물리학자의 방대하고 고차원적인 이론을 다룬다. 그럼에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재치 있는 유머로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 고양이와 물리학/ 블라트코 베드럴 글/ 조은영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1만9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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