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기농 스낵 ‘이노푸드’ 한국시장 본격 진출

2023. 6.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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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캐나다 유기농 스낵 브랜드 이노푸드가 한국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국내 식품유통 관계자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노푸드는 지난 2016년에 체인유통점 코스트코와 협력해 코코넛 스낵을 개발해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첫 제품 출시 2년 만에 연 매출 1억 캐나다달러(975억원)를 돌파한 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설비 투자와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5억 캐나다달러(4865억원)의 연 매출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코스트코 외에도 알디, 랍러스, 타깃, 티제이엑스(TJX), 월마트, 샘스클럽 등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유기농 코코넛과 영양 많은 씨앗을 넣은 ‘슈퍼씨드 코코넛 클러스터’와 영양 많은 견과류와 각종 씨앗을 넣은 ‘저탄수화물 그래놀라’, 야채 함량이 원재료의 50% 이상 함유된 ‘이노 크래커’, 이노푸드가 자체개발한 아몬드 퍼프가 들어있는 ‘너트 클러스터’ 등이 있다.

이노푸드는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주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린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홍보활동과 네트워킹 활동을 펼쳤다.

이노푸드 관계자는 “시식행사에서 곡물이 들어가지 않은 저탄수화물 제품인 이노푸드 그래놀라와 50% 이상 야채 함량을 가진 이노 크래커가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노푸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국내 대형 온라인쇼핑몰과 백화점을 시작으로 한국시장에서 이노푸드 유기농 스낵의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이노푸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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