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3인 "공정위에 SM 제소"...SM "정산 자료 주겠다"

차정윤 2023. 6. 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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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멤버 3명이 전속계약 갈등을 빚고 있는 소속사 SM을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가운데, SM이 정산자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SM은 정산 자료 사본을 내역 점검이 아닌 다른 부당한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리라고 확인받는 것을 전제로 사본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정산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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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멤버 3명이 전속계약 갈등을 빚고 있는 소속사 SM을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가운데, SM이 정산자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엑소의 백현·시우민·첸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은 국민신문고 전자접수를 통해 공정위에 SM을 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SM의 불공정한 계약 행위를 엄정하게 조사해달라고 요구하고, SM 소속 연예인 전속계약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계약서에는 정해진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할 경우 이행 시점까지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되고, 기간의 상한도 없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며, 이는 명백히 노예 계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SM은 정산 자료 사본을 내역 점검이 아닌 다른 부당한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리라고 확인받는 것을 전제로 사본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정산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근거가 부족한 일방적인 통보만으로 계약이 해지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3명의 멤버가 요구한 전속계약 해지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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