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상도동 등 서울 도심 분양 나온다…이달 전국 3.8만채 공급

이소은 기자 입력 2023. 6. 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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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에서 3만8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직방은 이달 전국에서 47개 단지, 총 3만7733가구가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방에서는 △경남 3504가구 △강원 3105가구 △광주 2771가구 △대전 1974가구 △충남 1847가구 △충북 1518가구 △전북 1368가구 △부산 1249가구 △제주 1005가구 △대구 731가구 △울산 682가구 순으로 분양예정 물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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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사진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2023.5.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달 전국에서 3만8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롯데캐슬이스트폴'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등 서울 도심 물량도 포함됐다.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직방은 이달 전국에서 47개 단지, 총 3만7733가구가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월 1만5877가구 대비 138% 증가한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7979가구, 지방은 1만9754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9139가구 △서울 6047가구 △인천 2793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경남 3504가구 △강원 3105가구 △광주 2771가구 △대전 1974가구 △충남 1847가구 △충북 1518가구 △전북 1368가구 △부산 1249가구 △제주 1005가구 △대구 731가구 △울산 682가구 순으로 분양예정 물량이 많다.

눈여겨 살펴볼만한 단지도 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이스트폴', 동작구 상도동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등을 비롯한 도심 공급단지가 있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센트럴아이파크',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성남복정 2A-1' 등 과거 분양당시 인기가 높았던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 등이 6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청약대기자들은 관심가져 볼만 하다.

지난 4월말 직방이 조사한 5월 분양예정단지는 32개 단지, 3만102가구(일반분양 1만9769가구)였다. 이가운데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16개 단지, 총 6765가구(일반분양 4686가구)였다. 각각 공급실적률은 22%, 24%에 머물렀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시장의 회복을 기대할만한 요소로 기준금리 동결, 미분양 감소 등 시장의 변화가 있지만 6월 그동안 연기된 물량이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말했다.

다만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다시 한번 동결(3.50%)하며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컸던 수요자들에게 청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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