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슈와브 챌린지’ 우승자에 1973년 ‘브롱코’ 자동차 선물[SNS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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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70만 달러)는 특이한 부상을 준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정상을 차지, 우승 상금 156만6000달러(약 20억6600만 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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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70만 달러)는 특이한 부상을 준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정상을 차지, 우승 상금 156만6000달러(약 20억6600만 원)를 받았다. 그런데 그리요는 포드사의 1973년 브롱코(사진)를 추가로 수령했다.
그리요가 받은 1973년 브롱코는 제작된 지 30년이나 됐으나 사실상 새 차에 가깝다. 미국 오하이오주 파월에 자리한 업체가 찰스 슈와브 챌린지 주최 측으로부터 1년 전에 요청을 받아 공을 들여 완벽하게 복원했다. 특히 좌석은 타탄 격자무늬가 포함돼 있는데, 찰스 슈와브 챌린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재킷의 디자인과 같다. 또한 차의 전면부엔 포드사 대신 슈와브의 이름이 박혀 있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가 부상으로 클래식 차량을 주는 전통은 케빈 나(미국)로부터 비롯됐다. 2019년 케빈 나는 우승 직후 자신의 캐디에게 1973년 닷지 챌린저를 선물했다.
이에 영감을 받은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2021년 우승자 제이슨 코크랙에게 1946년 닷지 파워 웨건, 2022년 우승자 샘 번스(이상 미국)에게 1979년 파이어버드 트랜스 암을 선물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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