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국 내륙 관광객 유치, 해양스포츠 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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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바다를 보지 못하는 중국 내륙 거주자들이 바다 구경과 해외여행의 기쁨, 제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한꺼번에 느낄수 있도록 해양스포츠 테마를 앞세워 중국내륙 마케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일까지 중국 내륙 지역의 해양 스포츠클럽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내 일원에서 제주 해양 특수목적 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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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바다를 보지 못하는 중국 내륙 거주자들이 바다 구경과 해외여행의 기쁨, 제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한꺼번에 느낄수 있도록 해양스포츠 테마를 앞세워 중국내륙 마케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일까지 중국 내륙 지역의 해양 스포츠클럽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내 일원에서 제주 해양 특수목적 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해양 스포츠 상품 개발 팸투어에 참가한 이들은 중국 내륙 지역의 주요 해양스포츠 클럽 대표들로, 자국 내 총 7000여 명의 회원이 다이빙·수상요가·서핑 등의 활동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이번 팸투어에서 해녀 체험, 제주 스노쿨링 명소 탐방, 스쿠버 다이빙, 서핑, 수상요가 등 다양한 해양 레저 활동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이들은 제주의 우수한 해양 관광자원이 중국 내에 전파될 수 있도록 현지 동호회·클럽 등과 연계해 여행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중순 중국 청두 현지에서 중국 해양스포츠 클럽 관계자를 포함한 일반 소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해양 스포츠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상품 판촉,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강봉석 제주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그룹장은 “현재 중국 관광객의 여행 니즈가 지역별로 세분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바다를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 내륙 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의 대표 자원인 해양을 결합한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중국 대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웰니스와 가족여행 등 중국인 관광객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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