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고란 드라기치, 마이애미에서 커리어 끝내기를 희망

김호중 입력 2023. 6. 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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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 드라기치가 마이애미 히트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

SI(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5일(한국시간) 드라기치가 마이애미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드라기치는 "내 집도, 가족도 마이애미에 있다. 당연히 마이애미에서 커리어를 끝내고 싶다. 당연한 이야기다. 이곳은 나의 집이다"고 했다.

마이애미에서 긴 시간 뛰었던 드라기치의 향수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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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고란 드라기치가 마이애미 히트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

SI(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5일(한국시간) 드라기치가 마이애미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드라기치는 “내 집도, 가족도 마이애미에 있다. 당연히 마이애미에서 커리어를 끝내고 싶다. 당연한 이야기다. 이곳은 나의 집이다”고 했다.

마이애미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며, 그는 “이 도시에서 믿을 수 없는 7년을 보냈다. 히트 구단에서 뛴 모든 선수들을 사랑했고, 프런트오피스에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미래 내가 무조건 다시 돌아갈 구단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1986년생인 드라기치는 은퇴 시점이 머지않은 노장이다. 그는 피닉스, 마이애미, 토론토, 브루클린, 시카고, 밀워키 등 6개의 팀에서 뛰면서 946경에 출전 평균 13,3점 4,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가 가장 행복해했던 시간은 2015년부터 2021년, 마이애미에서 뛰던 시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드라기치는 생애 첫 올스타로 선정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마이애미는 이번 2023 파이널에 오르며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마이애미에서 긴 시간 뛰었던 드라기치의 향수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공개적으로 마이애미 복귀를 희망한다며 구단과 계약 의지를 표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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