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박주호, 내일 울산과 홈경기서 은퇴

홍석준 2023. 6. 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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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FC의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주호가 내일(6일) 울산과의 홈경기를 끝으로 은퇴합니다.

수원FC는 어제(4일) "박주호의 은퇴 경기는 국내에서 몸담았던 구단인 수원FC와 울산의 맞대결로, 선수의 등번호 6번에 맞춰 6월 6일에 펼쳐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에 앞서 박주호의 은퇴식이 열리고, 전반 6분에는 관중들이 1분간 박주호를 향해 박수를 보낼 예정입니다.

박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 안나는 많이 호전된 상태"라며 투병 중인 아내의 건강 악화로 은퇴를 선언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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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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