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김병철 "무대 위 가수 엄정화, 확실히 다르더라"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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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철이 '닥터 차정숙' 때와는 달리 가수로서 '댄스가수유랑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엄정화에 대해 말했다.
김병철은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무대 위 엄정화는 확실히 다르더라"라고 말했다.
이렇게 김병철과 완벽한 부부 케미를 보여줬던 엄정화는 지금은 가수로서 '댄스가수유랑단'에서 활약 중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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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병철이 '닥터 차정숙' 때와는 달리 가수로서 '댄스가수유랑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엄정화에 대해 말했다.
김병철은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무대 위 엄정화는 확실히 다르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김병철은 극 중 부부로 함께 호흡을 맞춘 엄정화에 대해 "오랫동안 함께 산 사이를 연기해야 해서 어색하게 보이지 않는 게 중요했는데, 엄정화 선배님이 먼저 다가와 '누나라고 불러'라고 하더라. 보통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걸 편하게 생각하는데, 이번엔 누나라고 해보고 일부러 반말도 해봤다. 관계성에 대해서도 많은 상의를 했다. 그래서 그런지 호흡도 좋았고 모든 게 어우러지며 좋은 효과를 내 이런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렇게 김병철과 완벽한 부부 케미를 보여줬던 엄정화는 지금은 가수로서 '댄스가수유랑단'에서 활약 중인 상태. 엄정화의 변신에 대해 김병철은 "무대 위의 모습과 연기자 때의 모습은 확실히 다르게 보이는 면이 있다. 가수 엄정화의 분위기가 새롭게 느껴지다 보니 흥미로웠다. 물론 예전에도 대단했지만 개인적인 모습을 알게 됐다 보니 더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 지난 4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일리언컴퍼]
김병철 | 닥터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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