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남편과 바람 피운 25살 불륜 여성, "기후변화와 사회정의 위한 활동가"[해외이슈]

2023. 6. 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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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랙스완’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나탈리 포트만(41)의 남편 발레리노 벤자민 마일피드(45)와 바람을 피운 매력적인 젊은 환경 운동가인 카미유 에티엔(25)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에티엔은 인스타그램에 약 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와 사회 정의를 위한 활동가로 활약 중이다. 세계적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는 친구로 지내고 있다.

또한 에티엔은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신념을 밝히고 있다. 2022년 11월, 그는 자신의 출연 영상에서 “민주주의는 부당한 정치적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이다”라고 주장했다.

작가로도 활동 중인 그는 ‘생태적 봉기를 위하여’와 ‘우리의 집단적 무력감 극복하기’라는 제목의 책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엔은 환경에 관한 단편 영화를 여러 편 제작했다. 프랑스 베니티 페어에서 ‘2020년을 만든 50명의 프랑스 여성’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마일피드는 에티엔과 불륜을 즐기면서도 지난 5월 29일 파리 레스토랑 조르쥬에서 식사를 하면서 포트만과 달콤하게 키스를 나눴다.

부부가 키스한 이후 마일피드가 에티엔과 불륜 관계라는 폭로가 나왔다.

프랑스 잡지 ‘보이시’는 최근 “3월초에 포트만은 남편이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실제 마일피드와 에티엔은 지난 5월 24일 따로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거의 두 시간 후에 10분 간격으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그들은 헤어지지 않았고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벤은 나탈리가 그를 용서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그녀와 그들의 가족을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포트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트만과 마일피드는 영화 '블랙 스완'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2010년 약혼 후 2012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카미유 에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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