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에 홀로 남나…레알, 케인 영입 프로젝트 시작

김환 기자 2023. 6. 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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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해리 케인 영입에 나선다.

이에 레알은 벤제마처럼 연계와 득점 능력이 모두 뛰어난 케인을 영입 후보로 설정했다.

스페인 '렐레보'는 "레알은 이적시장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마리아노 디아즈, 마르코 아센시오, 에당 아자르가 팀을 떠났고, 벤제마와의 충격적인 결별도 발표됐다. 네 명의 공격수가 팀을 떠난 이상 레알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훌륭한 영입이 필수다. 때문에 레알의 코칭 스태프와 감독은 케인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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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레알 마드리드가 해리 케인 영입에 나선다.


레알은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식 성명을 통해 카림 벤제마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거액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벤제마는 한 시상식에서 루머를 일축하는 듯했으나, 결국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을 떠나게 됐다. 2009년 레알에 입단한 이후 14년 만이다.


그동안 벤제마는 때로는 조력자로, 때로는 주인공으로 레알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주인공이었을 때에는 조력자로서 활약하며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했고, 호날두가 떠난 이후에는 직접 득점을 책임졌다. 지난 시즌에는 30대 중반의 나이로 세계 최고의 선수에 등극,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제 레알은 벤제마 이후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갑작스럽기는 하나 언젠가는 올 일이었다. 또한 벤제마 외에도 레알이 공격 자원들을 여럿 정리했기 때문에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필수가 됐다. 이에 레알은 벤제마처럼 연계와 득점 능력이 모두 뛰어난 케인을 영입 후보로 설정했다. 레알이 케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렐레보’는 “레알은 이적시장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마리아노 디아즈, 마르코 아센시오, 에당 아자르가 팀을 떠났고, 벤제마와의 충격적인 결별도 발표됐다. 네 명의 공격수가 팀을 떠난 이상 레알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훌륭한 영입이 필수다. 때문에 레알의 코칭 스태프와 감독은 케인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입 경쟁이 불가피하다. 케인은 이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선적으로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또한 케인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어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레알이 케인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케인은 트로피를 원하는데, 레알은 이런 부분에서 케인을 유혹할 수도 있다.


‘렐레보’는 레알이 케인을 영입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다른 선수들도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레알이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 RCD 에스파뇰의 호셀루 등을 다른 후보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레알은 미친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레알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에 나설 것이라 예고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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