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차정숙' 엄정화, 민우혁 고백 거절→홀로서기 "저보다 어울리는 사람 만나길" [텔리뷰]

임시령 기자 2023. 6. 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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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민우혁의 고백을 거절했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최종화에서는 차정숙(엄정화)가 로이킴(민우혁)의 마음을 거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저 같은 사람 말고 모든 면에서 교수님과 잘 어울리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신혼 생활을 즐기고, 아이도 낳고 살다가 보기 좋게 늙는 게 좋을 것 같다. 이게 저의 진심"이라며 로이킴의 마음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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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엄정화 민우혁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민우혁의 고백을 거절했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최종화에서는 차정숙(엄정화)가 로이킴(민우혁)의 마음을 거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정숙은 로이킴을 만나 간이식을 집도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에 로이킴은 "절 평생 잊지 않을 방법이 하나 있다. 저를 옆에 두는 거다. 사실 제가 차선생님 좋아한다. 꽤 오랫동안 담아왔던 말인데 이제서야 꺼내본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잠시 당황한 차정숙은 "저를 위해 내어 준 그 마음이 봄날의 햇살처럼 눈이 부시다. 그런데 전 그 봄날의 햇살만 바라보고 살기엔 조금 지친 것 같다. 이젠 평범한 하루하루의 일상이 저에게 소중하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저 같은 사람 말고 모든 면에서 교수님과 잘 어울리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신혼 생활을 즐기고, 아이도 낳고 살다가 보기 좋게 늙는 게 좋을 것 같다. 이게 저의 진심"이라며 로이킴의 마음을 거절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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