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프랑스오픈 8강 안착..3번 더 이기면 메이저 최다승 새 역사

주영로 2023. 6. 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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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3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총상금 4960만유로·약 706억원)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후안 파블로 바리야스(94위·페루)를 세트 스코어 3-0(6-3 6-2 6-2)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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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3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총상금 4960만유로·약 706억원)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후안 파블로 바리야스(94위·페루)를 세트 스코어 3-0(6-3 6-2 6-2)으로 제압했다.

8강에 오른 조코비치가 앞으로 3경기를 더 이겨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메이저 대회 22승으로 최다승 공동 1위인 라파엘 나달(15위·스페인)을 제치고 최다승 1위에 오른다.

예선부터 16강까지 4경기에 나선 조코비치는 단 1세트로 내주지 않는 무실세트 경기를 하고 있다. 8강 상대는 세계랭킹 11위 카렌 하차노프(러시아)다. 하차노프와 대결에선 최근 7연승을 포함해 통산 8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조코비치가 하차노프를 꺾고 4강에 오르면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될 가능성이 있다.

알카라스는 ‘제2의 나달’로 불린다. 16강전에서 로렌초 무세티(18위·이탈리아)를 3-0(6-3 6-2 6-2)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알카라스는 8강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와 대결한다. 알카라스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순위는 지난해 기록한 8강이다.

여자 단식에서는 호주오픈 챔피언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 슬론 스티븐스(30위·미국)를 2-0(7-6<7-5> 6-4)으로 제압해 8강에 올랐다.

사발렌카는 엘리나 스비톨리나(192위·우크라이나)와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승 상금은 230만유로(약 32억2500만원)이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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