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안먼 사태' 34주년에 홍콩서 체포 · 연행 잇달아

김용태 기자 2023. 6. 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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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안먼 사태 34주년이었던 어제(4일) 홍콩에서 체포와 연행이 잇따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어제 홍콩 거리 곳곳에서 불심검문이 이뤄졌으며, 오후 6시를 전후해 야당 지도자와 민주 활동가 등이 속속 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했습니다.

'5월 35일'은 중국에서 톈안먼 사태 기념일인 '6월 4일'이 검열에 걸리자 이를 피하기 위해 등장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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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안먼 사태 34주년이었던 어제(4일) 홍콩에서 체포와 연행이 잇따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어제 홍콩 거리 곳곳에서 불심검문이 이뤄졌으며, 오후 6시를 전후해 야당 지도자와 민주 활동가 등이 속속 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했습니다.

한 여성은 연행돼가면서 "촛불을 들어올리자"고 외쳤으며, 검은 옷을 입은 채 '5월 35일'이라는 책을 들고 나온 남성도 연행됐습니다.

'5월 35일'은 중국에서 톈안먼 사태 기념일인 '6월 4일'이 검열에 걸리자 이를 피하기 위해 등장한 표현입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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