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카와, 메모리얼 최종라운드 티오프 직전 허리 통증으로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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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달러) 마지막 날 경기 직전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모리카와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티오프 직전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모리카와가 기권하면서 같은 조의 키건 브래들리(미국)은 혼자서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 나서 6오버파 7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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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티오프 직전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 그룹에 2타 차로 추격했던 모리카와는 최종일 역전 우승을 노렸으나 경기를 포기하면서 상금도 받지 못하게 됐다.
모리카와는 PGA 투어를 통해 “낮은 자세에서 손을 뻗어 무언가를 집어 들려고 하는 순간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며 “처음 겪는 경험이었고, 전에도 허리를 잠깐 다친 적은 있었으나 이렇게 아프지는 않았다. 그 때문에 워밍업도 하지 못했고 라운드 전에 할 수 있는 것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기권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대회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짜증이 난다. 좋은 경기를 하면서 경쟁하고 싶었으나 아쉽다”면서 “아직 시즌이 남아 있고 다음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까지는 약 2주의 시간이 있으니 잘 준비하기엔 충분할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모리카와는 2020년 PGA 챔피언십과 2021년 디오픈에서 두 차례 메이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모리카와가 기권하면서 같은 조의 키건 브래들리(미국)은 혼자서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 나서 6오버파 78타를 쳤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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