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사우디 수단휴전 중재자들, 새 정전협정 신속 체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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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와 미국은 4일(현지시간) 수단 내전 당사자들인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에게 적대행위를 끝낼 새 정전 협정에 빨리 합의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미국은 수단 국민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지속하려는 여전히 확고한 태도를 갖고 있으며 이에 수단 내전 양측에 새로운 정전 협정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는데 합의 할 것을 요청한다. 이 번 협정은 적대행위와 내전의 영구적 중단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고 두 나라는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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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합의한 "민간인 보호 제다선언"수행 촉구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사우디 아라비아와 미국은 4일(현지시간) 수단 내전 당사자들인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에게 적대행위를 끝낼 새 정전 협정에 빨리 합의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두 나라의 합동 성명서는 이 날 수단 주재 미국대사관을 통해서 트위터를 통해 발표되었다고 AP,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미국은 수단 국민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지속하려는 여전히 확고한 태도를 갖고 있으며 이에 수단 내전 양측에 새로운 정전 협정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는데 합의 할 것을 요청한다. 이 번 협정은 적대행위와 내전의 영구적 중단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고 두 나라는 발표했다.
발표문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에서 진행된 정전회담이 공식적으로 중단되고 7일간의 정전협정과 5일간 휴전기한이 다시 끝난 4일에도 수단 정부군과 ,RSF군의 협상대표단은 여전히 제다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에 중재국들은 다시 공식 정전회담을 재개할 준비를 마쳤으며 수단 내전 양측에 5월 11일에 체결한 '수단민간인 보호를 위한 제다선언'에 입각해서 민간인 보호 의무를 다시 수행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와 미국은 지난 주 6월1일 수단내전 당사자들 사이의 정전회담이 중단된 사실을 발표했으며 나흘 만에 다시 새 정전회담을 제안한 것이다.
수단은 지난 4월 15일부터 수도 하르툼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수단의 양대 군벌인 정부군과 RSF군의 충돌이 시작되었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그 동안의 전투로 800여명의 사망자와 최소 160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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