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후임은 누구? 與 최고위원 후보 3인 오늘 방송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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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임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5일 방송토론회에서 맞붙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 방송토론회가 개최된다.
그는 지난 3·8 전당대회 때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당 청년대변인,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등을 맡아왔다.
최고위원 후보인 이종배 시의원은 전날 노태악 선관위원장과 선관위원 전원을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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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상임전국위, 전국위 거쳐 최종 승자 결정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태영호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임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5일 방송토론회에서 맞붙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 방송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40분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현역 의원 없이 김가람 청년대변인과 이종배 서울시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 등 원외인사 3파전으로 치러진다.
최종 승자는 9일 자동응답시스템(ARS)과 결합한 온라인 방식의 전국위원회 투표로 결정된다.
당 안팎에서는 광주 출신의 김 대변인이 우세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는 지난 3·8 전당대회 때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당 청년대변인,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등을 맡아왔다.
특히 당에서는 김 청년대변인이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 출신이란 점을 높이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만2000여명 규모의 JC는 뛰어난 조직력으로 유명한 전국 단위 청년 조직이다.
김 청년대변인은 토론회에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역할과 당 안정화 방안 등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천 위원장은 지도부로서 책임감, 대야 관계, 국가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태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원 후보인 이종배 시의원은 전날 노태악 선관위원장과 선관위원 전원을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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