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애리조나, ‘구단 역대 최장수’ 러벨로 감독과 1년 계약 연장

[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리조나가 러벨로 감독을 1년 더 신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5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토리 러벨로 감독과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MLB.com 따르면 애리조나는 올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러벨로 감독과 2024시즌까지 1년 연장계약을 맺는다.

2017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 지휘봉을 잡은 러벨로 감독은 2019년 2021시즌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고 2020시즌 도중 2022시즌에 대한 연장계약(1+1년)을 맺었다. 애리조나는 지난해 8월 러벨로 감독의 2023시즌 옵션을 실행했고 이번에 다시 2024시즌까지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이미 구단 역사상 최장수 사령탑이 된 러벨로 감독은 이번 연장계약으로 러벨로 감독은 8년 연속 애리조나를 이끌게 됐다.

감독 부임 첫 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러벨로 감독은 애리조나에서 통산 446승 483패(승률 0.480)를 기록했다. 첫 시즌 이후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지만 올해는 승률 0.593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자료사진=토리 러벨로)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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