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긴급 의총 소집…'채용비리'선관위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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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전날 이례적인 주말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5일 긴급 의원총회의를 열고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 등 선관위를 향한 총공세를 이어간다.
국민의힘 이렇게 선관위를 향한 공세에 전력을 다하는 것은 이번 자녀 채용 특혜 의혹이 내년 총선 승리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2030세대가 가장 민감해하는 공정과 채용 문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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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연루설까지 제기하는 등 문재인 정권 당시 인사 문제 부각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은 전날 이례적인 주말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5일 긴급 의원총회의를 열고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 등 선관위를 향한 총공세를 이어간다.
국민의힘 이렇게 선관위를 향한 공세에 전력을 다하는 것은 이번 자녀 채용 특혜 의혹이 내년 총선 승리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2030세대가 가장 민감해하는 공정과 채용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징검다리 연휴로 공세 고삐가 늦춰질 수 있는 만큼 김기현 대표는 지난 4일 주말에 긴급최고위원회를 소집해 노 선관위원장의 사퇴 요구와 감사원 감사 수용을 압박한 데 이어 5일 오후에는 당 소속 의원 전원과 함께 선관위를 향한 공세를 펼친다.
김 대표는 전날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관위 고위직의 자녀 채용 특혜를 '고용세습'으로 규정하며 선관위가 감사원이 감사를 거부는 하는 주된 배경 중 하나로 민주당의 조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전면 제기했다.
김 대표는 "선관위 고위직이 이토록 겁도 없이 과감하게 고위직 세습을 저지른 이유가 민주당과 공생적 동업 관계를 형성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선관위가 주요 선거 때마다 민주당에 유리하도록 편파적 해석을 했던 사례가 많았다는 점은 선관위와 민주당의 공생관계를 더욱 확신하게 한다"고 말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청년에게 상실감을 안긴 채용비리 규탄에 앞장서야 할 시간에 부산 앞바다를 찾아 철 지난 반일 몰이를 선동하며 괴담 정치에 골몰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아빠 찬스 원조 정당으로서 선관위 책임과 비리에 문제를 못느끼냐"고 반문했다.
당 지도부가 이처럼 민주당 책임론을 꺼내는 든 것은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등 현 중앙선관위원들이 문재인 정권 당시 임명됐다는 점과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연관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선관위 국정조사에는 사실상 동의했지만 감사원의 감사 거부에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자, 대야 압박 수위를 높이는 도구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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