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수비수 선정’ 쾌거 김민재, 세리에A 이어 EPL 정복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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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27·나폴리)가 세리에A 데뷔 시즌에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지난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세리에A 어워즈 최우수 수비수 부문에 김민재를 선정했다.
한 시즌 만에 튀르키예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 반열에 오른 김민재는 수비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세리에A로 향했다.
자연스레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은 김민재의 다음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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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지난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세리에A 어워즈 최우수 수비수 부문에 김민재를 선정했다. 김민재는 팀 동료 조반니 디 로렌초(30),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26)와의 경합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리에A 어워즈는 지난 2018~19시즌부터 시작됐다. 시즌 최우수 선수(MVP)를 비롯해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 포지션에서 최우수 선수 각 1인, 최우수 23세 이하(U-23) 선수 1인 등 총 6명 만이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
김민재는 K리그와 중국 슈퍼리그를 거쳐 2021년 여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진출 꿈을 이뤘다. 한 시즌 만에 튀르키예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 반열에 오른 김민재는 수비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세리에A로 향했다.
유럽 빅리그에서도 김민재의 존재감은 빛났다. 뛰어난 신체 조건과 빠른 속도, 적극성을 앞세워 나폴리 수비진의 한 축을 꿰찼다. 김민재는 리그 35경기에 나서 2골을 넣는 등 핵심 자원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민재의 활약을 앞세운 나폴리도 승승장구했다.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던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한 견고한 방패가 한몫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8강에 올랐다.
김민재에게도 화려한 피날레였다. 지난해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고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정상에 등극했다. 여기에 아시아 최초로 최우수 수비수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수상까지 해냈다. 이탈리아가 수비의 본고장이라 불리기에 더 의미가 깊었다.
자연스레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은 김민재의 다음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와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엔 맨유행에 상당히 가까워진 모습이다. 현재 맨유의 중앙 수비는 라파엘 바란(30)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5)가 맡고 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이탈이 잦고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므로 보강이 필요하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김민재의 맨유 이적이 사실상 완료됐다”며 “올 시즌 뒤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780만 파운드(약 127억 원)라는 구체적인 연봉까지 덧붙였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도 “김민재와 맨유의 협상이 거의 끝났다”라며 맨유 이적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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