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였는데 부부 될 사이” 김용지, 하도권에 폭탄 던지나 (구미호뎐)[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6. 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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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지가 하도권 응징을 예고했다.

6월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10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선우은호(김용지 분)는 가토 류헤이(하도권 분)와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선우은호는 "혼자서는 안 돼요. 제게 생각이 있어요"라며 폭탄 계획을 함께 하기로 했고 부모에게 가토 류헤이와 결혼하겠다고 돌변하는 모습으로 폭탄 응징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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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지가 하도권 응징을 예고했다.

6월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10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선우은호(김용지 분)는 가토 류헤이(하도권 분)와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가토 류헤이는 처제 선우은호의 독립운동을 약점 삼아 아내 삼으려 했고, 선우은호가 제 손길을 거부하자 “혼인 전까지는 지켜줄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복혜자(김수진 분)가 목격하고 무슨 사이인지 의아해 했다.

복혜자는 선우은호에게 가토 류헤이에 대해 물었고, 선우은호는 “형부였는데 부부가 될 사이다. 저보고 시집가라고 한다. 저 인간에게”라고 답했다. 복혜자는 “너 내 말 똑똑히 들어라. 그 남자 사람 아니다. 내가 봤다. 두 눈으로 똑똑히”라고 경고했다.

선우은호가 “사람이 아니면 뭔데요?”라고 묻자 복혜자는 “진짜 정체가 뭔지 나도 모른다. 너 절대 그 놈에게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줬고 선우은호는 “언니가 본 비밀이 설마? 언니는 알고 있었던 거다. 그래서 그 자식이 언니를 죽인 거다”고 분노했다.

복혜자가 “네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라고 말하자 선우은호는 “그럼 언니의 원수, 조국의 원수인 그 남자와 결혼해 눈 가리고 귀 막고 살아요? 대체 뭘 위해서 싸운 거야”라며 눈물 흘렸고 복혜자는 폭탄을 꺼내 “이거 내가 하마. 경무국장 끌어안고 같이 죽는 한이 있어도. 난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오래 살았다”고 계획을 말했다.

선우은호는 “혼자서는 안 돼요. 제게 생각이 있어요”라며 폭탄 계획을 함께 하기로 했고 부모에게 가토 류헤이와 결혼하겠다고 돌변하는 모습으로 폭탄 응징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tvN ‘구미호뎐1938’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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