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부처럼 살아볼래요?” 백진희 안재현 2달 시한부 동거 (진짜가)[어제TV]

유경상 2023. 6. 5. 0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진희가 안재현의 고백에 흔들리며 2개월 시한부 동거를 제안했다.

6월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2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오연두(백진희 분)는 공태경(안재현 분)의 사랑고백에 흔들렸다.

공태경이 "그럼 이렇게 끝내자는 거냐"고 묻자 오연두는 "대신 이렇게 하자. 남은 2개월 동안만 진짜 부부처럼 살아볼래요?"라고 시한부 동거를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진희가 안재현의 고백에 흔들리며 2개월 시한부 동거를 제안했다.

6월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2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오연두(백진희 분)는 공태경(안재현 분)의 사랑고백에 흔들렸다.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사랑고백하며 태아까지 책임질 각오를 드러냈지만 반대로 오연두는 아이 때문에 더 공태경을 밀어냈다. 오연두는 당장 위장결혼 계약을 종료하고 별채를 나가겠다고 선언했지만 공태경이 끼어 부동산 계약을 방해했다. 오연두는 남몰래 집을 구했고 잔금을 치를 때까지 2개월 시간이 남았다.

그 사이 장세진(차주영 분)은 공태경이 오연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연두의 전 남자친구 김준하(정의제 분)를 찾았다. 장세진은 오연두가 김준하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짐작했지만 실상 김준하 역시 오연두가 임신한 아이가 공태경의 아이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김준하가 오연두의 입으로 직접 공태경이 애 아빠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장세진은 “정말 김준하 애가 아니라고? 오연두가 태경이 애를 가졌단 말이야? 그럴 리가 없어. 말도 안 돼”라며 혼란에 빠졌다. 김준하는 장세진이 파혼당한 후에도 공태경에게 집착하고 있음을 알고 “참 재미있게 꼬였다. 장난 좀 쳐볼까?”라고 혼잣말했고 공찬식(선우재덕 분)이 “장세진을 믿지 마시오” 익명 편지를 받았다.

공태경은 오연두가 평소 하고 싶었다고 말한 차박을 하러 갔고 “우리 계약 진짜로 깨자”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거짓으로 시작된 관계 말고. 그 쪽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차박 해보고 싶다고 했잖아요. 분위기 좀 맞춰줘요”라고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연두는 그런 공태경에게 흔들리며 “저 사람 없으면 나도 안 되는데”라고 혼잣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공태경은 오연두와 함께 별을 보다가 손을 잡았고 오연두는 손을 빼며 “미안하다. 다시 시작하는 건 힘들 것 같다”고 거절했다.

공태경이 “그럼 이렇게 끝내자는 거냐”고 묻자 오연두는 “대신 이렇게 하자. 남은 2개월 동안만 진짜 부부처럼 살아볼래요?”라고 시한부 동거를 제안했다. 처음 약속했던 계약기간 3개월을 다시 채우는 쪽으로 계획을 변경한 것.

오연두는 이미 집을 계약했고 잔금을 치를 때까지 공태경과 위장부부 관계를 이어갈 작정.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공태경이 “2개월 후에 떠나고 싶으면 떠나요. 나는 그동안 멋대로 떠날 수 없게 만들 테니까”라며 오연두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모습으로 관계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김준하는 장세진에게 “(오연두가) 태경이 아이 가졌다면서 내 결혼 망쳐놓고 태경이와 3개월 뒤면 끝이라고 하더라”는 말을 듣고 오연두 태아 친부가 자신이 아닌지 의심하는 모습으로 더한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