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내년 결혼 장담하더니…“경사스러운 문서 쓴다” (1박2일)[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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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가수 김종민이 내년에 결혼할 수 있을까.
이후 베짱이 팀이 된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는 마을 잔치를 위해 장을 보던 중 철학원을 발견했다.
연정훈은 "김종민 씨가 혹시 결혼운이 들어왔냐"고 물었다.
앞서 김종민은 "내년에 결혼한다"고 호언장담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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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1박 2일' 가수 김종민이 내년에 결혼할 수 있을까.
6월 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개미와 베짱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베짱이 선정을 위해 '흥과 덕목'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연정훈은 "제가 하고 싶은 거 하겠다"고 자신 있게 무대에 올랐지만, 노래방 리모컨 작동법을 몰라 체면을 구겼다.
노래방 책을 빌려 겨우 선곡한 노래는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 귀까지 빨개지며 '쪼쪼 댄스'를 추는 연정훈에 멤버들은 "너무 부끄럽다"고 얼굴을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화려한 바이브레이션과 90년대를 연상시키는 제스처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제작진의 신랄한 평가에도 불구, 연정훈은 15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해 모내기에서 제외됐다.
이후 베짱이 팀이 된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는 마을 잔치를 위해 장을 보던 중 철학원을 발견했다.
연정훈은 "김종민 씨가 혹시 결혼운이 들어왔냐"고 물었다. 앞서 김종민은 "내년에 결혼한다"고 호언장담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사주가는 "작년부터 운대가 살살 풀리고 있다. 올해 경사스러운 큰 문서를 하나 적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이 "광고 하나 재계약했다"고 하자 사주가는 "광고가 아니라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경사"라고 못 박았다.
혼인신고서를 연상케 하는 사주에 유선호는 "종민이 형 올해 결혼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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