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최우수 수비수' 김민재, '1일 2트로피'로 최고의 하루[스한 스틸컷]

김성수 기자 2023. 6. 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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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26·SSC 나폴리)가 트로피를 하루에 2개나 들어올렸다.

김민재는 이날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경기 전 최우수 수비수상 시상식에 이어 경기 후 나폴리의 우승 세리머니에도 참석했다.

미소를 띄며 세리머니 장소로 입장한 김민재는 우승 메달을 받은 뒤 나폴리 동료들과 함께 단상에 모여 본격적인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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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민재(26·SSC 나폴리)가 트로피를 하루에 2개나 들어올렸다. 상복과 함께 우승을 만끽하는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SPOTV NOW 중계 캡처

나폴리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30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8라운드 삼프도리아와의 리그 최종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미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확정 지은 나폴리는 최종 승점 90점(38경기 28승6무4패)으로 38경기를 모두 마쳤다.

ⓒ세리에A

이적 첫해부터 나폴리의 수비진을 든든히 지킨 김민재는 세리에A 37경기 중 35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33년 만에 나폴리에 리그 우승컵을 안겼다.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도 그의 차지였다.

김민재는 이날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경기 전 최우수 수비수상 시상식에 이어 경기 후 나폴리의 우승 세리머니에도 참석했다. 미소를 띄며 세리머니 장소로 입장한 김민재는 우승 메달을 받은 뒤 나폴리 동료들과 함께 단상에 모여 본격적인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는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기도 했다.

ⓒSPOTV NOW 캡처

하루에 2개의 트로피를 손에 쥐며 최고의 순간을 보낸 김민재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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