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현 결승골’ 한국 2연속 U20 4강 쾌거, 나이지리아에 1-0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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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U-20 월드컵 2회 연속 4강 진출 대업을 달성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나이지리아가 공격을 몰아치면서 한국이 역습을 펼치기가 어려웠다.
한국이 연장 후반 15분까지 동점골을 실점하지 않으면서 한국이 1골 차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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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국이 U-20 월드컵 2회 연속 4강 진출 대업을 달성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 선발 라인업
김준홍, 박창우, 최석현, 이찬욱, 김용학, 이승원, 이영준, 강성진, 강상윤, 배서준, 김지수
경기 초반은 탐색전 분위기였다. 나이지리아의 측면 돌파가 몇차례 크로스로 연결됐다. 한국은 역습을 전개하며 장신 공격수 이영준의 머리를 노렸다.
나이지리아의 공세가 거셌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후와 엘레투의 슈팅이 골문 옆을 스쳐나갔다. 전반 29분에는 엘리투의 중거리 슈팅 역시 위협적이었다.
한국이 경기 주도권을 쥐지 못하면서 수세에 몰렸지만, 결정적인 기회는 내주지 않으면서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한국은 후반 시작을 앞두고 배준호를 투입했다. 후반전 양상도 비슷했다. 나이지리아가 공격을 몰아치면서 한국이 역습을 펼치기가 어려웠다. 나이지리아의 슈팅 연발이 이어졌다.
한국은 후반 16분 박현빈에 이어 후반 22분 이지안, 후반 28분 황인택, 최예훈을 투입하며 교체 카드를 모두 활용했다.
한국이 힘겹게 버티는 양상 속에 후반 45분이 모두 흘렀다. 후반 추가시간 배준호가 상대 수비수에게 잡혀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 전반 5분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최석현의 헤더가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이 연장 후반 15분까지 동점골을 실점하지 않으면서 한국이 1골 차 신승을 거뒀다. 한국은 2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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