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총리, 자전거 타다 넘어져 잠시 의식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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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르 더크로(47) 벨기에 총리가 집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잠시 의식을 잃는 일이 벌어졌다.
더크로 벨기에 총리는 3일(현지시간) 오후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잠깐 의식이 없었으나, 병원 검사 결과 문제가 지속되진 않을 것으로 나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벨기에 통신사 벨가를 인용해서 4일 보도했다.
이번 사고가 총리 업무 일정에 영향은 없을 것 같다고 벨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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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알렉산더르 더크로(47) 벨기에 총리가 집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잠시 의식을 잃는 일이 벌어졌다.
더크로 벨기에 총리는 3일(현지시간) 오후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잠깐 의식이 없었으나, 병원 검사 결과 문제가 지속되진 않을 것으로 나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벨기에 통신사 벨가를 인용해서 4일 보도했다.
더크로 총리는 이날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의료진과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집에서 찍은 이 영상에서 "다행히 헬멧을 쓰고 있었고 아들이 구급대에 전화를 했다"며 "운동은 건강에 좋지만 때때로 다소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가 총리 업무 일정에 영향은 없을 것 같다고 벨가가 전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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