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혁신회의 출범 “권리당원 중심 민주 실현”

박창현 2023. 6. 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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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원외인사를 중심으로 결성된 '더민주전국혁신회의'(더혁신회의)가 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더혁신회의는 허소영 전 도의원이 낭독한 출범선언문을 통해 "현 정권의 퇴행적 국정운영이 거듭될수록 민주당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지만 대선패배 이후 어떠한 집단적 성찰이나 혁신도 보여주지 못했다"며 권리당원 중심의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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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공정한 공천경쟁 이끌 것”

김우영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원외인사를 중심으로 결성된 ‘더민주전국혁신회의’(더혁신회의)가 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더혁신회의는 허소영 전 도의원이 낭독한 출범선언문을 통해 “현 정권의 퇴행적 국정운영이 거듭될수록 민주당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지만 대선패배 이후 어떠한 집단적 성찰이나 혁신도 보여주지 못했다”며 권리당원 중심의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촉구했다.

더혁신회의는 이날 출범식에 이어 1차 상임운영위원회를 열어 50일 혁신대장정을 선포했다.

더혁신회의 상임위원은 도내에서 박상진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장, 유정배 전 석탄공사 사장, 주대하·허소영 전 도의원, 김현수 강릉시의원, 박재균 전 춘천시의원,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등이 참여했다. 허소영 전 의원은 대변인을 겸임한다.

김우영 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역의원에 유리한 시스템을 공정한 경쟁체제로 혁신하는 것이 당면과제”라며 “구체적인 공천개혁방안은 추가 논의를 통해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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