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국토정중앙면 수로서 80대 여성 숨진채 발견

신재훈 2023. 6. 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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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서면 자등리의 오수관로 매설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철근에 깔려 숨지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지난 2일 오후 1시30분쯤 철원군 서면 자등리 한 오수관로 매설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60대 남성이 철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1시 43분쯤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장군봉 일대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50대 여성이 60m 아래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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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등산객 추락·실족 사고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의 오수관로 매설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철근에 깔려 숨지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지난 2일 오후 1시30분쯤 철원군 서면 자등리 한 오수관로 매설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60대 남성이 철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해당 남성은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같은날 오후 9시 54분쯤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황강리에서 80대 여성이 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평소 치매를 앓고 있었으며 이날 외출에 나섰다가 80㎝ 깊이의 수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등산객 안전사고도 이어졌다. 4일 오후 1시 43분쯤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장군봉 일대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50대 여성이 60m 아래로 추락했다. 해당 여성은 사고 당시 헬맷을 쓰고 있었지만 중상을 입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지난 3일 오후 4시 42분쯤 인제리 북면 용대리 대청봉 일대에서 50대 여성이 산행 중 실족으로 발목을 다쳤다. 해당 여성은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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