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지 강릉 ‘5연패 춘천’ 누르고 1부 선두

심예섭 2023. 6. 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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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강릉과 횡성이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에서 나란히 1, 2부 선두를 달리고 있다.

1부에서 강릉과 춘천의 1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릉이 도민체전 5연패를 기록 중인 춘천(제51·52·53·54·57회, 55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순연, 56회는 도민생활체육대회와 통합 개최해 종합채점제 미실시)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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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1·2부 경기 결과
횡성, 2부서 양양·양구 제치고 1위
대회신기록 34개 쏟아져 열기 후끈

개최지 강릉과 횡성이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에서 나란히 1, 2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도민체전 이틀째인 4일 오후 5시까지 강릉은 1만3572점을 획득해 춘천(1만1657점)과 삼척(7490점)을 제치고 1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부에선 횡성이 8042점으로 양양(5365점)과 양구(4163점)를 따돌리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1부에서 강릉과 춘천의 1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릉이 도민체전 5연패를 기록 중인 춘천(제51·52·53·54·57회, 55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순연, 56회는 도민생활체육대회와 통합 개최해 종합채점제 미실시)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부에서 횡성은 제54회(2019년) 우승 이후 4년 만의 우승, 양양은 대회 첫 우승, 양구는 제51회(2016년) 우승 이후 7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선수들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대회신기록도 무려 34개가 쏟아져 나왔다.

역도에서 남자일반부(이하 남일부) 김경민과 이창호(이상 양구군), 신비(강릉시)는 각각 61㎏급과 67㎏급, 81㎏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모두 신기록을 달성했다.

수영 경영에서는 춘천 대표로 나선 김영범(강원체고 2년)이 남자고등부(이하 남고부) 접영 50m에서, 강릉시 대표로 나선 천호현, 김성주(강원도청)가 각각 남일부 접영 50m, 개인혼영 200m에서 신기록을 세우는 등 10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왔다.

이 밖에 롤러에서 9개, 자전거에서 2개, 양궁과 사격, 육상에서 각 1개씩 대회신기록이 경신됐다. 롤러 종목 이현민(강릉시)은 남고부에서 2개의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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