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무관' 첼시 상 탔다! GK 케파, PL '올해의 선방' 어워즈 수상

윤진만 2023. 6. 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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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29)가 올해 최고의 선방을 펼친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선방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케파가 2022~2023시즌 '캐스트롤 세이브 오브 더 시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케파의 3연속 선방을 앞세운 첼시는 메이슨 마운트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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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29)가 올해 최고의 선방을 펼친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선방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케파가 2022~2023시즌 '캐스트롤 세이브 오브 더 시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케파는 지난해 10월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 리그 원정경기에서 빌라 미드필더 제이콥 램지의 중거리 슛을 감각적으로 쳐냈다.

먼저 존 맥긴의 슛을 쳐낸 케파는 곧이어 낮게 깔리는 램지의 슛을 다시 한번 쳐냈다. 케파의 손에 맞은 공은 골대를 때린 뒤 측면에 있는 빌라 공격수 대니 잉스 발 앞으로 떨어졌다. 잉스는 좁은 각도에서 다시 슛을 때렸지만, 이마저도 케파에 막혔다. 케파의 3연속 선방을 앞세운 첼시는 메이슨 마운트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 승리했다. 당시 첼시 사령탑은 그레이엄 포터, 빌라 감독은 스티븐 제라드였다.

로이터연합뉴스

케파는 올해의 선방 부문에서 닉 포프(뉴캐슬), 개빈 바주누(사우스햄턴), 다비드 데헤아(맨유), 애런 램스데일(아스널), 조던 픽포드(에버턴) 등을 따돌렸다. 올시즌 역대급 부진에 빠진 첼시가 유일하게 획득한 트로피다. 엘링 홀란(맨시티)은 'EA스포츠 올해의 선수'와 '위불로 올해의 영플레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바클레이 올해의 감독', 사이드 벤라마(웨스트햄)는 '오라클 최고 파워풀한 골', 리스 닐슨(아스널)은 '캐스트롤 올해의 게임체인저' 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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