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교과서 살펴보니, 세종대왕 언급은 2문장이 전부 (이만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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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교과서에 세종대왕 한글창제 부분은 2문장이 전부였다.
남희석은 "우리 '이만갑' 식구들이 광화문에서 세종대왕 동상을 보고 왜 놀랐는지 김진 기자가 알아봤다"고 말했고, 김진은 "북한 어린이들이 실제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를 꺼내 "우리 역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다르다"고 꼬집었다.
북한 교과서에는 세종대왕이 아닌 세종왕이라고 기록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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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교과서에 세종대왕 한글창제 부분은 2문장이 전부였다.
6월 4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북한 역사왜곡을 다뤘다.
남희석은 “우리 ‘이만갑’ 식구들이 광화문에서 세종대왕 동상을 보고 왜 놀랐는지 김진 기자가 알아봤다”고 말했고, 김진은 “북한 어린이들이 실제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를 꺼내 “우리 역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다르다”고 꼬집었다.
김진은 “조선력사 초급중학교 3편을 만 11살에서 13살 어린 아이들이 배운다. 세종대왕이 언급된 부분을 찾아봤다. 딱 두 줄에 그친다. 사진도 없다”고 설명했다. 북한 교과서에는 세종대왕이 아닌 세종왕이라고 기록돼 있었다.
한글을 창제한 업적도 세종대왕 보다 성삼문을 부각시켜 박스 처리했다. 김진은 “북한 학생들이 세종대왕이 누구지? 헷갈릴법하다.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최태성은 “이건 우리 중학생들 교과서다. 표지에 세종대왕이 있다”며 “(북한에서는) 훈민정음을 만든 사람이 세종대왕이라고 안 한다. 세종대왕 시기에 훈민정음이 창제되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북한에서는 왕이라는 사람에게 힘을 부여하지 않으려고 하는 게 아닌가. 인민들이 함께 만든 민족 유산. 그런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고 했다. (사진=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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