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NC 김주원 “끝까지 좋은 모습 보일 것”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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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결승타를 치며 NC 다이노스의 3연승을 이끈 내야수 김주원이 포부를 전했다.
김주원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결승타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리며 NC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후 NC가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3-1로 승리함에 따라 김주원의 이 안타는 이날의 결승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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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결승타를 치며 NC 다이노스의 3연승을 이끈 내야수 김주원이 포부를 전했다.
김주원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결승타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리며 NC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주원이 가장 빛난 순간은 2회초였다. 제이슨 마틴의 좌전 안타와 박세혁의 볼넷, 상대 투수의 폭투로 연결된 2사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투수 이지강의 4구를 받아 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NC가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3-1로 승리함에 따라 김주원의 이 안타는 이날의 결승타가 됐다.
경기 후 김주원은 “오늘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지만 선취 득점을 낼 수 있어서 다행이고 기분 좋았다. 스윙도 좋은 코스로 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멈추려고 했던 스윙은 아니었는데, 체크스윙이 먹히면서 아차 싶었다. 운 좋게 수비수들이 없는 방향으로 (타구가) 흘러간 것 같다”고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날 승리로 LG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파죽의 3연승을 달린 NC는 26승 23패를 기록, 순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김주원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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