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자녀에 죽음 준비 작별 편지? “엄마가 곁에 없더라도” ‘닥터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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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자녀에게 작별을 준비하는 듯한 편지를 써 불안감을 자아냈다.
6월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최종회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간 이식에 회의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이후 친구 백미희(백주희 분)을 만난 차정숙은 "다시 하는 게 맞나 싶다. 간이식 한다 한들 다시 또 이런 일 생기지 말란 법 있냐. 나 때문에 괜한사람 잡는 것 아닌지 겁이 난다"고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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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엄정화가 자녀에게 작별을 준비하는 듯한 편지를 써 불안감을 자아냈다.
6월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최종회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간 이식에 회의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이날 차정숙은 "당신이 선택하라. 우리 둘 중 누구 간을 받을 거냐"며 선택을 요구하는 서인호(김병철 분), 로이킴(민우혁 분)에게 "나 두 사람 간 안 받을 거다. 누구의 간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차정숙의 선택은 두 사람의 간이 아닌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급성 간 부전이 진행된 차정숙은 간 재이식이 필요했다. 가능한 빨리 공여자에게 간을 이식 받아야만 살 수 있다고. 차정숙은 이런 말을 듣고도 마치 남 일 대하듯 굴며 "이 와중에 웃음이 난다. 정말 다시 또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게 꿈만 같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다시 한 번 자신이 수술에 적합함을 어필하며 "저한테 선생님 살릴 기회 달라"고 청했지만 차정숙은 "저 부탁이 있다. 저 오늘 하루만 외출하면 안 되겠냐"고 청했다. 이후 친구 백미희(백주희 분)을 만난 차정숙은 "다시 하는 게 맞나 싶다. 간이식 한다 한들 다시 또 이런 일 생기지 말란 법 있냐. 나 때문에 괜한사람 잡는 것 아닌지 겁이 난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본가로 찾아간 차정숙은 밀린 집안일들을 해결하고 자식들이 먹을 반찬을 잔뜩 만들었다. 이어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과 딸 서이랑(이서연 분)에게 "정민아 이랑아 언젠가 엄마가 너희들 곁에 없더라도 엄마는 항상 너희들을 지켜줄 거야. 그리고 엄마의 아들 딸로 와줘서 정말 고마워. 말로는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한다"고 작별을 암시하는 듯한 편지를 써 불안감을 자아냈다. (사진=JTBC '닥터 차정숙'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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