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집트 경비대원이 우리 군인 3명 사살, 테러 행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이집트 국경보안대 요원에 의한 이스라엘 군인 3명 사망 사건을 두고 테러 행위라고 명명, 이집트에 합동조사를 4일 요구했다.
앞서 이스라엘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아침 이스라엘 군인 2명이 국경 펜스를 넘어온 1명의 이집트 보안대 요원에 의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일요 각료회에서 “분명한 메시지를 이집트에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아침 이스라엘 군인 2명이 국경 펜스를 넘어온 1명의 이집트 보안대 요원에 의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사막 내 검문소가 멀리 떨어진 오지여서 시신이 발견되는 데 수 시간이 걸렸다고 전해진다.
시신 발견 직후 테러 상황이 선언, 드론이 띄워져 이스라엘 안 1.5㎞ 구역에서 한 수상한 인물을 탐지했다. 군인들이 달려갔고 총격전이 벌어졌는데 ‘수싱힌’ 이집트 경비대원과 세 번째 이스라엘 군인이 사망했다.
이에 당시 이집트 당국은 “이집트 경비대원이 국경을 넘는 불법반입자들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3명의 이스라엘 군인 및 이집트 경비대원이 총격전을 벌여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복 차림 정유정, 살해 후 피해자 옷 꺼내 갈아입은 까닭
- 주차장 '이중주차' 해놓고 "못 뺀다"…단속·견인 못해 속수무책
- 600억 풍문 뒤 '나 혼자 산다'는 이서진이 선택한 집은?[누구집]
- 한강 불꽃놀이 후 버려진 쓰레기…뒷처리, 청소노동자에만 떠넘기나
- “돈 없으니 119 부르지 말아라”…쓰러진 노인에 20만원 건넨 안경사
- 유노윤호, 스케줄 도중 다리 부상… "日 콘서트는 예정대로"
- 서울 강서구 오피스텔 화재로 1명 부상…"모기향 불길 번진듯"
- 목에 쇠사슬 감긴 채 누워있던 남성…“형에게 연락 말라”던 이유는
- 샤워 중 '찰칵' 소리 들은 여교사…범인은 동료 남교사였다
- 정유정 "피해자 집에 도착해보니"...거짓말 들통나자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