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청년정책 공모 열기 대단…수상작 직접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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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은 지난 3월 열린 '2023 대한민국 청년정책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에서 최종 6개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청년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자는 취지의 공모전인데 710팀 2000여 명이 참여할 만큼 열기가 대단했다"며 "최종 수상작이 실제 정책으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챙길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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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6개 팀 수상작으로 선정돼
“청년들 생각과 고민 경청할 것”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은 지난 3월 열린 ‘2023 대한민국 청년정책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에서 최종 6개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최종 심사에는 장관(국토교통부, 중소기업벤처부), 전문가 등 5명의 패널과 청년 150명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제안의 완성도를 평가했다. 순위는 패널들의 평가와 청년들의 지지도를 집계해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은 ‘청성’ 팀의 ‘대한민국 배움터’로 요즘 청년들이 성인으로 자각하는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생활지식 등을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제공하고 청년정책에 따른 혜택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가이드북 형식으로 청년에게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제안은 특히 현장에 참석한 150명 청년들의 폭넓은 호응을 받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청년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자는 취지의 공모전인데 710팀 2000여 명이 참여할 만큼 열기가 대단했다”며 “최종 수상작이 실제 정책으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챙길 생각”이라고 했다.
정부는 최종 선정된 제안을 각 중앙부처에서 청년보좌역, 2030자문단 등과 함께 논의해 정책 반영 방향을 모색하고 예산 편성이나 입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계속해서 후속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에 포함되지 못했더라도 우수한 제안에 대해서는 소관 부처에서 정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청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여건과 제도를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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