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짙은 아쉬움’ 레이커스, 로테이션 자원 2명과 결별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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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두 명과 결별은 확정적이다.
레이커스가 두 선수와 결별해야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몸값 때문이다.
두 선수를 안고가면, 비즐리에게 연간 약 1500만 달러, 밤바에게 연간 약 10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오스틴 리브스, 디안젤로 러셀과 재계약을 맺어야하는 우선 과제가 있는 레이커스는 두 선수를 잔류시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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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래틱에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전담하고 있는 조던 부하 기자는 “말릭 비즐리, 모 밤바는 다음 시즌 레이커스에 잔류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핵심 자원은 아니지만, 큰 기대감을 안고 입성했던 선수들인인지라 레이커스 팬들의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다.
비즐리는 지난 2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유타에서 영입된 사프 슈터다. 레이커스 합류 후 26경기에 나서서 평균 11.1점 3.3리바운드 경기당 3점슛 2.5개를 기록했다.
밤바 역시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올랜도에서 합류한 선수. 황금드래프트로 불리는 2018 드래프트에서 6순위에 지명되며 큰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 빅맨이다. 레이커스 합류 후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하며 9경기 평균 3.7점 3.3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레이커스가 두 선수와 결별해야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몸값 때문이다. 두 선수를 안고가면, 비즐리에게 연간 약 1500만 달러, 밤바에게 연간 약 10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오스틴 리브스, 디안젤로 러셀과 재계약을 맺어야하는 우선 과제가 있는 레이커스는 두 선수를 잔류시킬 수 없다.
결국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큰 기대감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에 입성한 두 선수는 반 시즌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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