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 70대 기사가 몰던 택시 돌진…행인 등 10명 부상

2023. 6. 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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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차량 4대와 보행자를 치어 10명이 다쳤다.

4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께 공항철도 서울역 인근 청파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가던 차량 2대의 옆면을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멈춰있던 차량 2대와 보행자 5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한 운전자 5명과 보행자 5명이 다쳤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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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역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차량 4대와 보행자를 치어 10명이 다쳤다.

4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께 공항철도 서울역 인근 청파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가던 차량 2대의 옆면을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멈춰있던 차량 2대와 보행자 5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한 운전자 5명과 보행자 5명이 다쳤다. 병원으로 이송된 3명 가운데 보행자 1명이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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