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비성직자 최고 훈장, 추규호 전 주교황청 대사 수훈
이진주 기자 2023. 6. 4. 22:09
추규호 전 주교황청 대사(71·사진)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훈장을 받았다.
추 전 대사는 최근 주한 교황대사인 앨프리드 슈에레브 대주교를 통해 ‘비오 9세 교황 대십자훈장’을 받은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교황청이 비성직자에게 주는 훈장으로는 가장 격이 높은 것이다.
비오 9세는 제255대 교황으로 1846년부터 1878년까지 32년간 재위했다.
이진주 기자 jinj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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