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비밀 연애' 직접 발설? 포레스텔라 강형호, "핸드폰 바탕화면에 두 사람 손이…"

이정혁 2023. 6. 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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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이 김연아와의 연애를 먼저 이야기하고 다녔단다.

4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포레스텔라가 김연아와 고우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포레스텔라가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 비하인드를 전하며 스튜디오 출연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배두훈 또한 "우리는 막내의 비밀을 끝까지 지켰지만 우림이가 (연아와의 비밀 연애를) 이야기하고 다녔다"며 비밀 연애 중에도 사랑을 숨기지 못한 고우림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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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K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고우림이 김연아와의 연애를 먼저 이야기하고 다녔단다.

4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포레스텔라가 김연아와 고우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포레스텔라는 막내 고우림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멤버인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를 위해 경상북도 문경으로 떠난 보은 여행기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날 포레스텔라가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 비하인드를 전하며 스튜디오 출연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강형호는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제일 먼저 안 사람이 바로 나"라고 운을 뗀 뒤 "어느 날 우림이가 자신의 핸드폰 바탕화면을 보라는 듯 톡톡 하더라. 핸드폰 바탕화면에 두 사람의 손이 포개진 사진을 보고 비밀 연애를 알게 됐다"고 폭로했다.

배두훈 또한 "우리는 막내의 비밀을 끝까지 지켰지만 우림이가 (연아와의 비밀 연애를) 이야기하고 다녔다"며 비밀 연애 중에도 사랑을 숨기지 못한 고우림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고우림은 "직접적으로 '우리 만나요'라고 말하는 게 너무 부끄러웠다"며 해명 아닌 해명을했다. 이어 김연아의 입맛을 한 번에 사로잡은 감자전과 비빔국수는 물론 고기 잘 굽는 비법 등 즉석에서 요리 시범을 보였다. 또 특별한 이벤트로 평소의 부족함을 만회하려 하기보다 평상시의 꾸준한 사랑이 더 중요하고 그런 가치관이 아내와도 잘 맞는다며 "꾸준히 변함없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며 애정 꿀팁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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