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결승골' 대구, 서울에 1-0 승리…인천, 대전 격파

이상필 기자 2023. 6. 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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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구FC가 FC서울을 꺾고 5위로 도약했다.

대구는 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들어 서울은 더욱 거센 공세를 펼쳤지만 대구는 실점 없이 1골차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대구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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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리그1 대구FC가 FC서울을 꺾고 5위로 도약했다.

대구는 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승6무4패(승점 24)를 기록, 5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8승3무5패(승점 27)로 3위에 자리했다.

이날 대구는 전반 15분 고재현의 크로스를 세징야가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서울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대구는 수비를 튼튼히 하며 서울의 반격을 저지한 뒤, 역습을 통해 추가골 기회를 노렸다.

후반 들어 서울은 더욱 거센 공세를 펼쳤지만 대구는 실점 없이 1골차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대구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전하나시티즌에 3-1로 승리했다. 김보섭은 1-1로 맞선 후반 3분과 32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인천은 4승6무6패(승점 18)로 10위에 자리했다. 대전은 6승4무6패(승점 22)를 기록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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