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셀프 관종 고백 “노래 부르고 싶어 깁스한 채 수학여행 가”(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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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이 셀프로 관종임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최정훈 역시 "저도 그랬다. 관종이 심했다. 관심 받는 걸 좋아했다. 수학 학원 가는데 기타 가방에 수학책을 넣어다녔다"며 "기타 치지도 않는데 걸어가면서 피크를 들고 치는 척을 하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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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잔나비 최정훈이 셀프로 관종임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6월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정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이 "학창시절 때 엄청난 관종이었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최정훈은 "맞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신동엽이 "예전에 저도 베이스 기타를 쳤는데, 괜히 베이스 가방을 들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최정훈 역시 "저도 그랬다. 관종이 심했다. 관심 받는 걸 좋아했다. 수학 학원 가는데 기타 가방에 수학책을 넣어다녔다"며 "기타 치지도 않는데 걸어가면서 피크를 들고 치는 척을 하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최정훈은 "또 수학여행 떠나기 4~5일 전 축구를 하다가 팔이 부러졌다. 수학여행가서 장기자랑으로 노래를 너무 부르고 싶어서 깁스한 채로 갔다. 어머니한테 '어머니 저 수학여행 가고 싶은데 가도 되나요'라고 물었다"고 덧붙였다.
듣고 있던 서장훈이 "당시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냐"고 콕 찝어 물었고, 최정훈은 "맞다"고 인정했다. 서장훈은 "남고였으면 안 갔을 것"이라고 말해 최정훈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사진=SBS '미우새')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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