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안성훈 "김용필 반전 노래 실력, 충격적이었다"

김종은 기자 2023. 6. 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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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에서 가수 안성훈이 김용필의 첫인상을 들려줬다.

4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김용필의 삶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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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마이웨이'에서 가수 안성훈이 김용필의 첫인상을 들려줬다.

4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김용필의 삶이 소개됐다.

이날 김용필은 '미스터트롯2' 진선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을 불러내 특별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김용필은 "다들 바빠서 모이기 힘들지 않냐. 그래도 전국 투어 땐 다 모일 수 있으니까, 이때 맞춰 밥 한 끼 해주고 싶어 이런 자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식사를 하던 중, 진해성은 김용필과의 오랜 인연에 대해 말했다. "방송 전부터 용필이 형을 알고 있었다"라는 그는 "원래부터 난 이 형은 가수를 해야 한다 추천했었다. 지인들과의 만남 장소에서 우연치 않게 형의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잘하셨다. 저희끼리 얘기하고 있다가도 용필이 형 목소리를 들으면 이목이 집중됐다"라고 밝히며 김용필의 진가를 애초부터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안성훈도 공감하며 "난 경연 때 형님 목소리를 처음 듣지 않았냐.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분명 노래를 하지 않던 아나운서라고 소개받았는데 첫 소절이 흘러나오자마자 대기실이 뒤집어졌다. 노래를 하셨던 분이 아니신데 소리를 쓰는 게 달랐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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