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많고 덥다…내일 낮 최고 31도 “가급적 그늘에”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6. 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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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현충일을 하루 앞둔 내일(5일) 전국에 구름이 끼겠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로는 서울 17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7도 광주 26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2~31도를 기록하겠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제주 23도 등이다.

서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면서도 가끔 높은 구름이 지나겠다. 오늘보다 구름은 많겠지만 대부분 높은 구름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 때문에 구름 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쫴 자외선지수가 높겠다.

기상청은 “습도가 높지 않아 그늘에 계신다면 선선하겠다”며 “바깥 활동을 한다면 가급적 그늘에 머무셔서 건강 지키기 바란다”고 했다.

경기 북부와 경기 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내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 날씨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내일 오후에서 모레 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이나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한해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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