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장]1점차에서 4.2이닝 무실점, 위기에서 뚝심 발휘한 한화 불펜, 최원호 감독 "김범수 강재민이 승리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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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3승3패, 5할 승률로 이번 주 일정을 마쳤다.
4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0대5로 이겼다.
이진영은 5회말 2사 만루에서 삼성 우규민이 던진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선발 산체스가 5회 1사후 마운드를 넘긴 가운데, 불펜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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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3승3패, 5할 승률로 이번 주 일정을 마쳤다. 4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0대5로 이겼다.
6-0으로 앞서다가, 6-5, 1점차로 쫓겼다.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4⅓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흐름을 내줄 수도 있던 상황에서 불펜이 버텨줬고, 대타 이진영이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이진영은 5회말 2사 만루에서 삼성 우규민이 던진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
1만2000명 만원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즌 두 번째 홈런이자, 개인 첫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첫 대타 만루홈런이다.
이진영은 전날 9번-좌익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9회 수비 땐 어이없는 포구 실책을 했다. 만루홈런으로 하루 전 부진을 속죄한 셈이다.
재민 박상원이 4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범수가 승리를 챙겼고, 강재민이 홀드를 올렸다.
최원호 감독은 "김범수와 감재민이 위기에서 잘 막은 게 오늘 경기의 포인트였다.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두 선수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지켰다"고 했다. 이어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점수를 뽑아주면서 흐름을 잡았다. 추격을 허용한 상황에 이진영이 만루홈런으로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고 했다.
한화는 다음 주 두산 베어스와 주중 원정 3연전, LG 트윈스와 주말 홈 3연전이 예정돼 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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