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벤제마 레알 떠난다, 계약 만료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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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가 레알을 떠난다.
레알 마드리드는 6월 4일(이하 한국시간) "주장 카림 벤제마가 그가 선수로서 이 팀에서 돋보였고 믿을 수 없었던 시간이 끝났다고 합의했다"며 계약 만료 소식을 밝혔다.
만 35세인 이번 시즌에도 리그 23경기(선발 23회) 18골 3도움을 몰아친 벤제마는 계약기간이 끝나면서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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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벤제마가 레알을 떠난다.
레알 마드리드는 6월 4일(이하 한국시간) "주장 카림 벤제마가 그가 선수로서 이 팀에서 돋보였고 믿을 수 없었던 시간이 끝났다고 합의했다"며 계약 만료 소식을 밝혔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지난 2009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벤제마는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이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과 함께 이룬 'BBC 트리오'는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호날두가 있었을 때는 조연 취급이었던 벤제마는 호날두가 떠난 후 확실한 주연이 됐다. 지난 2021-2022시즌 팀의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더블을 이끌고 2022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정점을 찍었다.
벤제마는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대업을 포함해 프리메라리가 4회,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 등 도합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만 35세인 이번 시즌에도 리그 23경기(선발 23회) 18골 3도움을 몰아친 벤제마는 계약기간이 끝나면서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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