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최정훈 "학창시절 엄청난 관종, 수학 학원 갈 때도 기타 가방 메"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6. 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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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최정훈이 학창 시절 관종이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출연했다.

최정훈은 "맞다. 저는 심했다"며 "수학 학원 갈 때도 기타 가방에다가 수학 공책을 넣었다. 그냥 걷는 것도 아니었다. 기타도 없는데 초크를 치는 시늉을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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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최정훈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최정훈이 학창 시절 관종이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학창 시절 엄청난 관종이었다더라"고 물었다.

미우새 최정훈 / 사진=SBS 캡처


최정훈은 "맞다. 저는 심했다"며 "수학 학원 갈 때도 기타 가방에다가 수학 공책을 넣었다. 그냥 걷는 것도 아니었다. 기타도 없는데 초크를 치는 시늉을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장훈은 "팔이 다쳤는데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수학여행에 참석했냐"고 하자 최정훈은 "축구를 하다 팔이 부러졌었다. 너무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갔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고 예리하게 물었다. 이에 최정훈은 "맞다"고 빠르게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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